누가복음 4장 21~30절 묵상 🧭 고향에서 배척받으시는 예수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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누가복음 4장 21~30절 묵상
📖 본문 말씀
21 이에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시되 이 글이 오늘 너희 귀에 응하였느니라 하시니
22 그들이 다 그를 증언하고 그 입으로 나오는 바 은혜로운 말을 놀랍게 여겨 이르되 이 사람이 요셉의 아들이 아니냐
23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반드시 의사야 너 자신을 고치라 하는 속담을 인용하여 내게 말하기를 우리가 들은 바 가버나움에서 행한 일을 네 고향 여기서도 행하라 하리라
24 또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선지자가 고향에서는 환영을 받는 자가 없느니라
25 내가 참으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엘리야 시대에 하늘이 삼 년 육 개월간 닫히어 온 땅에 큰 흉년이 들었을 때에 이스라엘에 많은 과부가 있었으되
26 엘리야가 그 중 한 사람에게도 보내심을 받지 않고 오직 시돈 땅에 있는 사렙다의 한 과부에게 뿐이었으며
27 또 선지자 엘리사 때에 이스라엘에 많은 나병환자가 있었으되 그 중의 한 사람도 깨끗함을 얻지 못하고 오직 수리아 사람 나아만 뿐이었느니라
28 회당에 있는 자들이 이것을 듣고 다 크게 화가 나서
29 일어나 동네 밖으로 쫓아내어 그 동네가 건설된 산 낭떠러지까지 끌고 가서 밀쳐 떨어뜨리고자 하되
30 예수께서 그들 가운데로 지나서 가시니라
🧭 주제
고향에서 배척받으시는 예수님
👁️ 관찰
- 예수님은 회당에서 이사야 말씀을 선포하시며, 그 말씀이 오늘 응하였다고 말씀하신다.
- 사람들은 예수님의 말씀에 감탄하다가도, "요셉의 아들이 아니냐"며 그분을 무시한다.
- 예수님은 선지자가 고향에서 환영받지 못함을 말씀하신다.
- 엘리야와 엘리사 시대의 예를 들며 이방인에게 은혜가 임했음을 말씀하신다.
- 회중은 이 말씀에 분노하여 예수님을 낭떠러지로 끌고 간다.
- 예수님은 그들 가운데를 지나가며 떠나신다.
🔍 해석
예수님은 단순히 말씀을 읽으신 것이 아니라, 그 말씀이 자신을 가리키는 것이라 밝히셨습니다. 이는 곧 자신이 이사야가 예언한 메시아임을 선포한 것이며, 그 진리는 당시 회당 사람들의 신념을 뒤흔드는 선언이었습니다.
그들은 처음엔 예수님의 은혜로운 말씀에 감동받았지만, 예수님의 신성과 메시아 되심을 받아들이지 못했습니다. 그 결과, 예수님의 지적에 분노하여 그분을 죽이려 했습니다. 예수님은 선지자들도 고향에서 배척받았음을 말씀하시며, 복음이 유대인을 넘어 이방인에게도 전해질 것임을 분명히 하셨습니다.
💡 적용
예수님은 배척받으면서도 진리를 선포하셨고, 성령의 능력으로 사람들의 반응에 휘둘리지 않으셨습니다. 우리도 복음을 전할 때 사람들의 반응에 일희일비하지 않고, 하나님께 받은 사명에 충실해야 할 것입니다.
일본 전도여행을 떠나는 지금, 이 말씀은 더욱 의미 있게 다가옵니다. 하나님의 은혜의 해가 일본 땅에도 임하기를, 그리고 준비된 영혼에게 복음이 전해지기를 기도합니다.
🔥 영적 터치
21절: 이에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시되 "이 글이 오늘 너희 귀에 응하였느니라"
🙏 기도
주님, 이사야의 예언이 예수님 안에서 성취되었음을 믿습니다. 주의 은혜의 해가 지금 내 삶 가운데 임하였음을 기억하며, 오늘도 복음에 합당한 삶을 살게 하소서. 내가 있는 곳에서 주님의 사랑과 복음을 전하는 도구로 사용되게 하옵소서.
⏳ 24시간 묵상
오늘 하루, 예수님이 선포하신 은혜의 해를 기억하며, 한 사람에게라도 복음을 전하는 기회를 붙잡기 원합니다. 회당 사람들이 예수님을 거절했듯, 세상이 복음을 거절할 수 있으나, 나는 진리에서 흔들리지 않겠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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